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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시황

<1월 15일 오전시황>

by 마이케이 2021. 1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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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1월 15일 오전시황>

▶미국 3대 증시, 바이든 발표 대기 심리 속 차익실현 물량으로 악세

- 다우: -0.22%, S&P500: -0.38%, 나스닥: -0.12%

- 미국 3대 증시는 장 초반 실업지표 악화에도 중국 수출 지표 개선, 미국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, 완화적 입장을 표명한 파월 의장 발언 이후 바이든의 추가 부양책 발표를 둘러싼 대기심리 속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으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됨에 따라 하락 마감

- 주요 외신에 의하면,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2월 말 통과됐던 9,000억달러규모 부양책에 더해 1인당 2,000달러 현금 지급, 추가실업수당 9월까지 연장 등이 포함된 약 1.9조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

- 파월 의장은 경제가 연준의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 이유가 없다고 강조

- 또한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에 진전이 있을 때만 테이퍼링을 실시할 것이며, 이론적상의 인플레 위험을 피하려고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최근 시장의 불안 요소였던 조기 정책 정상화 우려를 해소시킴

- 중국의 12월 수출은 18.1%(YoY)로 예상치(15.0%)를 상회했으며, 12월 수입도 6.5%로 예상치(5.0%)보다 호조세를 보이는 등 중국의 수출입 지표 개선으로 전세계 경기 회복 기대감이 재차 부상하고 있는 모습

-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96.5만건으로 전주(78.4만건) 및 예상치(79.5만건)를 큰 폭 상회하는 쇼크를 기록했지만,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금번 실업 쇼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

▶시장지표

-DOW : 30,991.52pt (-68.95pt, -0.22%)

-NASDAQ : 13,112.64pt (-16.31pt, -0.12%)

-S&P500 : 3,795.54 pt (-14.3pt, -0.38%)



▶업종

- 강세: 에너지(+3.01%), 부동산(+0.62%), 금융(0.51%) 등

- 약세: 기술(-0.95%), 커뮤니케이션(-0.84%), 경기소비재(-0.74%) 등

▶미 증시 특징주

- 버진 갤럭틱(+19.85%), 맥사 테크놀로지(+19.63%)는 아크 인베스트의 우주 탐사 ETF 출시 소식이 우주 관련 기업들의 편입 기대감을 자극하며 강세

- 이튼 알렌(+6.57%)는 12월 말 높은 수주 잔고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, 기대치를 상회하는 2분기 예비 실적이 공개되면서 강세

- 인텔(+4.04%)은 펫 갤싱어 CEO 영입에 따른 체질 개선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, 외사 리서치들의 잇따른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강세

▶국내 증시 전망

- 미국 추가 부양책 공개, TSMC의 양호한 실적발표,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은 모두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

- 파월 연준 의장이 시장 일각의 통화정책 조기 종료 우려를 불식시킨 점도 긍정적

- 미국 증시에서는 IT기술주, 대형주에서 중, 소형주로 로테이션 현상이 나타나는 중

- 국내 증시도 최근 급등한 소수 대형주의 고점 차익매물 출회 압박이 강한 상태로 중, 소형주로의 로테이션이 필요한 시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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