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1월 18일 오전시황>
▶미국 3대 증시, 소비지표 부진 등으로 약세
- 다우: -0.6%, S&P500: -0.7%, 나스닥: -0.9%
- 미국 3대 증시는 바이든의 1.9조달러 부양책 및 2월 중 추가 부양책 추진 발표에도, 상당부분 선반영 인식 속 대규모 부양책 이후의 잠재적인 증세 가능성, 12월 소비 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 마감
- 15일 아시아 증시 장중 바이든은 2,000달러 추가 현금 지급, 실업수당 지원금 확대 및 연장, 학자금대출 일부 면제 등이 포함된 1.9조달러 부양책을 제시한 가운데, 2월 중에는 인프라투자, 기후변화대응 등이 포함된 추가 부양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
- 그러나 블루웨이브 구도에서도 1.9조달러 부양책이 의회에서 원활히 통과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한 가운데,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재정부담을 메우기 위해 잠재적인 증세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모습
- 12월 소매판매는 -0.7%(MoM)로 전월(-1.4%)에 비해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예상치(-0.2%)보다는 부진했으며,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도 78.2로 전월(80.7) 및 예상치(79.4)를 하회하는 등 소비 관련 실물 및 심리지표가 동반 부진
▶시장지표
-DOW : 30,814.26pt (-177.26pt, -0.57%)
-NASDAQ : 12,998.50pt (-114.14pt, -0.87%)
-S&P500 : 3,768.25 pt (-27.29pt, -0.72%)
▶업종
- 강세: 부동산(+1.46%), 유틸리티(+0.97%), 헬스케어(+0.32%) 등
- 약세: 에너지(-4.03%), 금융(-1.80%), 원자재(-1.46%) 등
▶미 증시 특징주
- 엑슨모빌(-4.81%)은 동사의 텍사스 원유생산지인 퍼미안분지의 자산가치 과대계상 관련 내부고발로 미증권거래위원회(SEC)에서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약세
- 웰스파고(-7.80%)는 4분기 중 채권 트레이딩 사업 선방에도 주식트레이딩, IB, 소비자대출 등 여타 주력 핵심 사업부문 부진으로 4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에 급락
- 애콜레이드(+9.61%)는 원격 의료 기업인 2nd.MD의 인수를 발표한 후 건강 솔루션과 원격 의료 부문의 시너지가 기대되면서 강세
▶국내 증시 전망
- 지난 주 금요일 국내 증시 조정 이후 미국 증시도 소폭 조정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장 시작 이후 외인의 매매 동향에 따른 등락 전망
- 개인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 주 초 74조 원 고지 이후 단기 하락세로 단기적 유동성 파워 약화 가능성도 염두
- 국내 매크로 여건상 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 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외인의 수급에 주목
-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(현지시간,1/20)까지는 이벤트 기대&소멸로 인한 변동성 장세는 지속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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